나이가 들수록 허리가 굵어지는건 아닌지...ㅠㅠ

아무튼, 사이즈 32로 주문했다가 다시 34로 바꾸는 사태까지..(178cm,82kg)

(나름 운동했던 몸이라 종아리가 굵어서 32의 바지는 여자 레깅스처럼 쪼입니다..참고하시길...)

색상..착용감..뒷태..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전 벨트 고리가 많거나 넓은걸 좋아라 하는데 이 바지는 넓고 보기도 좋죠..

(밸트고리 많이 달린 디자인좀 많이 만들어 주세요...^0^ )

앞모습은 평범하고 뒷모습은 가벼워보이거나 요란하지 않고, 절제되었지만 특이합니다..

소재는 신축성이 좋아서 활동하기 좋지만,생각한것보다 조금 얇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주머니에 물건이나 손을 넣었다가 뺄때 잘 정리하고 빼지않으면

주머니 안감소재(흰색)가 중앙 지퍼있는쪽으로 잘 뒤집어져 딸려 나옵니다...

앉고 일어나기를 많이해도 비슷한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 요부분이 살짝 맘에 안들었네요...)

밸트를 안하고 입으면 더욱 멋스러울텐데

부득이하게 사이즈를 약간 큰것으로 입게되어서 밸트를 하고 입지만..그래도 이쁩니다..

피팅모델처럼 목이 긴 신발이나 텍티컬한 6"사막화,전술화와도 매치가 잘되는것 같습니다.

전체 점수를 따져서 준다면

제 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92점 주겠습니다..